마이스쥐 구독자 여러분,
벌써 2024년이 딱 110일 남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간이 정말 빠르죠?
남은 2024년, 아직 도전하지 못한 일들이 있다면 ‘100일의 도전’을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올 여름, 저희는 경기도의 청년들이 MICE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에 나섰습니다. MICE를 꿈꾸는 청년들이 보다 쉽게 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힘을 보탰답니다. 기업 인턴십부터 해외 MICE 답사까지, 경기 마이스 아카데미의 생생한 이야기를 지금 바로 들려드릴게요!
치즈소식: <경기도의 수상을 축하해주세요!>
치즈팁: <경기 MICE 아카데미, 그 후의 이야기>
치즈인터뷰: <2025년 수원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치즈핫토픽:
|
|
|
수원시에서 50명 이상의 조직위원회가 힘을 모아 준비 중인 특별한 행사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저희도 이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수원시는 국내 도시 선정 경쟁 PT에서 1위를 차지하고, 아태지역 도시들과의 경쟁 PT를 통해 이 행사를 유치하기까지 1년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준비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시죠?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ITS 협회 국제협력팀의 김아영 과장님과 함께 2025 수원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의 성공 전략과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
|
- 15회 K-뷰티엑스포 (고양컨벤션센터): 12개국 330개사, 720부스
- K-뷰티엑스포 대만: 수출 상담액 2,865만 달러 달성
- 뷰티페스타 2024 (수원컨벤션센터): 15만 명의 중국인 라이브 커머스 동시 접속
- 뷰티 제조업: 전국 사업체의 약 40%가 경기도에 밀집
경기도는 뷰티 산업 종사자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이 모여 있는 지역으로, 뷰티 관련 박람회도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오늘은K-뷰티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 모르고 계신 이곳은 바로 아모레퍼시픽 뷰티파크입니다.
한국 화장품 한류의 초석을 놓은 아모레퍼시픽은 70년이 넘는 역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용 역사를 대변하고 있어요. 흥미로운 스토리가 가득한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에 함께 떠나보실래요?
|
|
|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는 오산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진행되는 특별한 투어 프로그램이에요. 이곳은 아모레퍼시픽의 핵심 생산 기지이자, 회사의 역사와 비전을 소개하는 장소에요. 투어는 시간 당 약 2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경험을 제공한답니다. 웅장한 건물에 들어가 투어 소개를 듣고, 웰컴티를 즐긴 후 첫 번째 코스로 출발해 보세요!
|
|
|
아모레퍼시픽은 창업 이래 끊임없이 자연 원료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이어왔다고 해요. 뷰티파크 내 조경 공간에는 다양한 원료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이곳은 연구, 수집, 전시 공간으로 발전했다고 해요. 작약, 매화나무, 동백나무, 살구나무, 장미, 라벤더 등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작은 수목원 같아요.
|
|
|
이곳은 아모레퍼시픽의 역사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미용의 역사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장소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은 1932년 창립자의 어머니가동백나무 열매로 만든 머릿기름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아카이브 전시관에서는 1950년대 화장품 패키지를 직접 볼 수 있으며, 1964년 국내 최초로 화장품 수출을 이룬 '오스카' 브랜드도 소개되어 있어요. K-뷰티의 시작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우실거에요.
|
|
|
1960년대 한국 여성들의 모습이 얼마나 세련되었는지, 가까이서 보시면 깜짝 놀라실걸요. 당시 화장법과 화장품 보관법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아모레퍼시픽은 소비자와 거래처 종사자들에게 미용법과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미용 사원 제도를 도입했어요. 고객들은 미용 사원을 '선생님'이라 부르며 환영했고, 이 제도의 경쟁률은 👀100:1에 달했다고 해요. 7명으로 시작한 미용 사원은 1970년대 말에는 2,500명으로 증가하며 미용 문화도 함께 성장했다고 합니다.
|
|
|
아카이브 전시실에는 1958년 제작된 포스터를 비롯하여 약 1500여건에 달하는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어요. 1973년 '타미나' 브랜드의 포스터는 세계 우수한 포스터를 심사, 수록하는 '그라피스 포스터 연감'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눈길을 확~사로잡는 포스터가 지금 보아도 촌스럽다고 느껴지지 않는 이유가 있었네요!!
|
|
|
제가 어릴 적에는 어머니가 집에 찾아오시던 방문 판매 사원을 통해서 화장품을 구매하셨어요. 당시 판매사원들이 어떻게 화장품을 판매해야 하는지 아주 상세한 교본까지 전시되어 있는데, 이런 문장들도 보여요.
1. "바깥 양반이 참 멋지게 생기셨네요" 소비자의 수준에 따라 눈에 보이는대로 칭찬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2. 메이크업을 해주면서 '여성의 꿈을 부풀린다'.
3. 상품을 소개하면서 "저 모델이 바른 립스틱색은 사모님에게 잘 어울리겠어요" 라고 말한다.
|
|
|
이곳은 영상으로 소개하고 싶었지만, 실제 생산이 이루어지는 공장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어요. 이곳은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제조하는 대규모 자동화 공장으로, 축구장 30여 개 규모라고 해요. 특히 스킨케어 포장실은 전 공정이 자동화되어 있어 깜짝 놀랐어요.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이 포장지를 공급하고, 충진과 패킹을 거쳐 완제품을 플라스틱 박스에 담아 물류창고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람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점, 직접 보시면 와...탄성이 나오실걸요!
|
|
|
미술관을 연상하게 하는 건물, 식물원의 여유로운 산책 공간, 거기에 한국의 미용 산업의 역사까지 볼 수 있는 이 특별한 곳에 외국인 친구, 바이어와 함께한다면 특별한 K-뷰티 투어가 될 거예요.
|
|
|
|